발빠른 정론 보도로 독자께 바른 시선을 제공했다 자부

도정 권력의 견제와 감시, 비판을 게을리 할 수 없어

[경기IN이슈=지용진] 지난해 다사다난 했습니다. 경제가 화두였고 지방선거를 치러 경기도 31개 시-군의 새 수장을 뽑았습니다.

후유증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선거법 위반에 따른 조치들이 이뤄졌고 그 정점에 이재명 사태가 있었죠. 경기도민은 변화를 선택했지만 연이어 터진 이재명발 각종 고발 고소로 얼룩진 하반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광교신문은 발빠른 정론 보도로 독자께 바른 시선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힘겨운 싸움이라는 점에서 여타 언론사와의 선명성 경쟁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립했다 자부해 봅니다. 경기도는 1300만 도민의 냉엄한 시선과 요구를 반영해야 할 공기관입니다. 이에 따른 도정 권력의 견제와 감시, 비판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제대로 된 대의 정치도 빠질 수 없겠죠.

언론활동의 본질은 팩트(Fact)를 중심으로 본질을 간파하는 노력입니다. 광교신문은 지방정부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비판의 근저는 대안을 내놓는 언론상 확립입니다. 한 해 쓰이는 경기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공정히 집행되는지 워치도그(Watch Dog)의 역할도 게으르지 않을 것입니다.

광교신문은 시민언론을 자부합니다. 엄선한 시민기자에 편집권이 집행됩니다. 언론에 시민의 역할을 증대하고 객관적 담론을 실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해년은 광교신문으로선 일보 전진할 발전의 원년으로 매진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양보다 질 우선의 엄선된 편집으로 정예된 기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심도 있고 가치 있는 내일의 시민사회에 대한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독자의 의견 수렴은 언제나 열어두겠습니다. 쌍방향 채널의 옴브즈맨 등의 운영을 통해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담겠습니다.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2019년 기해년에도 많은 애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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