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위생등급제’ 정착 기반 조성 등 높은 평가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8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을 6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위생등급제’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컨설팅을 통한 영업자 서포터즈, 등급지정업소에 대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지원 등 자발적인 참여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올 한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60개 음식점이 ‘좋음’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전국 평균 50%에 비해 높은 80%의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률로 민·관 협업을 통한 식품위생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