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교육’ 실시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교육’ 실시 모습.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교육’ 실시 모습.

[화성=광교신문] 화성시의회는 1228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평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 및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성평등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가족부 자체평가위원 겸 중앙성별영향평가위원인 신문주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정책 총론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교수는 강의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있는 화성시가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 성별통계 활성화를 통해 모범적인 여성친화도시로 탄생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여러 가지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해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경희 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책결정 과정에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인 것 같다, “앞으로 조례 제개정은 물론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반영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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