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6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올해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한 뒤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내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민간단체 인사를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교육·법률 지원을 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6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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