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양시 여성회관 행복나눔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 2018 고양시 여성회관 행복나눔 페스티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21일 약 500여 명의 시민과 수강생들이 참여한 ‘행복 나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 나눔 콘서트, 사랑 나눔 바자회, 공감 나눔 작품전시회를 주제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복 나눔 콘서트’는 오프닝 공연인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요가,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드럼연주 등 16개 반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여성회관 1층 로비와 노래교실에서 진행된 ‘공감 나눔 작품전시회’는 생활도예, 머리미용, 천연비누, 서양화 등 24개 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과 솜씨를 발휘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작품전시회와 같이 진행된 ‘사랑 나눔 바자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과제빵, 계절요리, 현대의상, 리본아트 등 18개 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 밑반찬, 의류 등을 뜨거운 호응 속에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

김기선 여성회관장은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수강생들이 배움을 통해 시민들과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오는 2019년에도 미래를 향해 꿈꾸는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다해 시민의 요구와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회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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