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권고 및 개인위생 준수 강조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3.2명에서 48.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7~12세는 외래환자 1,000명당 112.3명, 13~18세는 137명으로 발생비율이 높았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결과 2018~2019절기 시작 이후 50주까지 A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것으로 검출됐다. 이는 지난 2017~2018절기 대비 A, B형 인플루엔자가 모두 유행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에 안산시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더불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조기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및 상록수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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