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취업 열기로 한해 마무리… 150여명 현장채용 및 1차 면접 합격

▲ 안산919취업광장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안산919취업광장"을 개최했다.

올 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40개 기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이 현장채용 및 1차 면접 합격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안산919취업광장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로 매월 개최되는 경기도 내 유일한 대규모 취업행사이다.

시는 그동안 277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일 만개 이상의 구인업체가 참여했고, 13만 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여해 2만 여명 이상이 현장채용 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봐야하는 수고스러움을 한곳에서 해결 할 수 있어 취업에 한발 다가간 듯 하다”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919취업광장이 시민들의 일자리와 구인업체들의 인재 채용의 장으로 20년 동안 이어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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