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善Bar뉴스의 톱 아이템은
오늘 새벽 한국일보의 톱기사인
<산업안전 외면한 국회>로 정했습니다.
20대 국회가 그동안
산업안전에 관한 법안을
단 1건만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2번째 아이템은
<한국당의 배제 대상 21명 강력 반발> 이란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3번째 아이템부터 모든 아이템을
고 김용균 님이 악마의 컨베이어벨트에서 숨진 후
석탄 수레에 실려서 옮겨졌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된 모친이
가슴을 쥐어 뜯으면서 통곡했고,
고 김용균 님 또한
컵라면을 유품으로 남기고
천상으로 떠나가 버렸다는
그 안타깝고도
가슴 아픈 뉴스로 채울 수밖에 없는
이 땅의 노동 환경과
<죽음의 외주화>란 용어가 익숙해진
이 놈의 현실이 너무나 야속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 문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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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