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善Bar뉴스의 톱 아이템은
오늘 새벽 한국일보의 톱기사인
<산업안전 외면한 국회>로 정했습니다.

20대 국회가 그동안
산업안전에 관한 법안을
단 1건만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2번째 아이템은
<한국당의 배제 대상 21명 강력 반발> 이란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3번째 아이템부터 모든 아이템을
고 김용균 님이 악마의 컨베이어벨트에서 숨진 후
석탄 수레에 실려서 옮겨졌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된 모친이
가슴을 쥐어 뜯으면서 통곡했고,

고 김용균 님 또한
컵라면을 유품으로 남기고
천상으로 떠나가 버렸다는

그 안타깝고도 
가슴 아픈 뉴스로 채울 수밖에 없는
이 땅의 노동 환경과
<죽음의 외주화>란 용어가 익숙해진
이 놈의 현실이 너무나 야속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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