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대기상태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을 나타낸다. 색깔별로 파랑, 녹색, 노랑, 빨강으로 구분했다. 어린이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 표시와 더불어 큰 글씨도 같이 표시된다. 또한 알림판이 3면의 프리즘 형태로 제작되고 모서리에 색깔 표시 LED가 켜져 있어 사방 어디에서도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선생님의 의견과 아이들의 생각을 파악해 장·단점을 분석 후 2019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타 시·군 사례를 분석해 추가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영 기자
kimwodu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