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세상 조성희 대표·살림벗협동조합 윤현미 이사장 공동대표로 선출

▲ 수원시돌봄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들이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돌봄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13일 팔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 큰 배움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사회적 기업 ㈜돌봄세상 조성희 대표, 살림벗협동조합 윤현미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사회적 기업 ㈜행복나눔 차옥경 대표를 상임대표,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장미선 센터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수원시돌봄사회적경제협의회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사회적 경제 성장 지원 협업화 사업’의 하나로 지원해 결성된 협의체다. ㈜돌봄세상 외 9개 사회적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졌다. 협의회는 ‘사람중심 돌봄 서비스의 가치를 실현’, ‘돌봄 종사자들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현미 대표는 “수원시돌봄사회적경제협의회는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인들의 협의체”라며 “앞으로 지속해서 연대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시민과 사회적 경제 유관기관을 연결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협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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