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Bar뉴스] 조중동과 한경한 신문의 칼럼 가운데
고정애 중앙선데이 정치에디터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새출발을 조명한 칼럼을
善Bar뉴스의 칼럼으로 선정

조중동과 한경한 신문의 칼럼 가운데 고정애 중앙선데이 정치에디터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새출발을 조명한 칼럼을 善Bar뉴스의 칼럼으로 선정했습니다. 중앙일보 캡처.
조중동과 한경한 신문의 칼럼 가운데 고정애 중앙선데이 정치에디터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새출발을 조명한 칼럼을 善Bar뉴스의 칼럼으로 선정했습니다. 중앙일보 캡처.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오늘의 善Bar뉴스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는 달리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만
수갑을 차는 모욕을 받아야 했는지를
다각도로 취재 편집한 중앙일보 기사를
1면 톱기사로 편집했습니다.

검찰이 
원칙대로 했을 뿐이라고 한 변명이
김경수, 안희정 씨와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들에게 적용한 원칙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질문하게 합니다.

검찰의 그 원칙이
이현령 비현령처럼,
왔다리 갔다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는
합리적 의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정치검찰이어서 그런 것입니까?

여전히 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김경수, 안희정 씨에게는
수갑을 채우지 않았나요?

다 같은 법조계에 속해 있어서
검찰의 팔이 안으로 굽어서
전 대법관과 전 법원 행정처장에게는
수갑을 채우지 않았습니까?

생명보다 더 
명예를 중시하는 참군인,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에게만
검찰의 원칙이 가혹하게 적용된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검찰의 호송 장비 사용 지침이
살아있는 권력과 측근들에게는 부드럽게,
법대 선후배와 법조계 인사들에게는
한없이 온화하게 적용되다가

살아있는 권력이 싫어하는
고 이재수 님에게만
그렇게도 가혹하게
저렇게도 공평하지 못하게
이처럼 정의롭지 않게
정말로 수치스럽게 작동된 이유를 
우리는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이른바 조중동과 한경한 신문의 칼럼 가운데
고정애 중앙선데이 정치에디터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새출발을 조명한 칼럼을 
善Bar뉴스의 칼럼으로 선정했습니다.

남성 위주의 한국 정치판에서
고군분투했던 여성 정치인과 여성 언론인들의
그 지난했던 세월을 조금은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82년생 김지영으로 상징되는
이 땅의 여성과 성소수자들에게도
가열찬 지지와 격렬한 격려를
뜨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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