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한 교육 대상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는 가정·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많이 발생하며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심정지 후 119구급대원이 도착 전까지 4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생존율은 3배가량 증가해 ‘골든타임’이라고도 부른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마네킹을 이용한 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인공호흡법 등 4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심정지 사고는 가정 및 직장에서 많이 일어나며 누구나 교육과 연습이 동반 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어려움과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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