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관 31개 시·군 평가에서 부동산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 화성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토지정보 분야 시·군 평가에서 부동산관리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행정, 부동산관리, 공간정보, 주소관리, 지적재조사 등 6개 분야에 대한 실적평가로 진행됐다. 이중 부동산관리 분야는 부동산 거래관행 개선, 거래 투명화,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불법 중개행위 근절 등의 7개 지표로 평가됐다.

화성시의 경우 20회 이상 자체 지도점검을 비롯해 경찰서,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펼쳐왔으며, 470개소 업소에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인중개사 사진 공개 참여 독려 등 불법 중개행위 근절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성과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및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다운계약서 작성 근절 캠페인 등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동산 불법거래신고센터’를 통해 불법부동산거래 신고인에게 1천만원이하의 포상금을, 자진신고자에게는 과태료 감경 및 면제혜택을 주고 있다.

불법 부동산거래 신고 및 관련 문의는 시청 및 동부·동탄 출장소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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