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내년 9월까지 신봉동 5개 경로당서

▲ 용인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년 9월말까지 신봉동 5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청춘학교’를 운영한다.

보건소나 센터까지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배려해 매주 1회 전담 사회복지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1시간30분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컬러링 북 색칠하기, 치매예방체조, 음악과 시각자료를 활용한 인지활동, 삶을 되돌아보며 기억력 높이기 등 다양한 치매예방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치매선별 및 우울증 사전·사후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1일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동부 센트레빌 경로당, 내년 4월3일부터는 LG자이1차 경로당, 4월5일부터는 한일 경로당, 7월3일부터는 광교산 자이아파트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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