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용인=광교신문]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5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웅철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사업의 합목적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 재정 낭비, 우리시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책사업과 안전대책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서 행정사무감사 1일 차에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운영현황, 사업 추진상황 확인 및 민원현장 답사를 위해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및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 ▲신갈우회도로, 기흥역세권 육교설치 현장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 ▲고림지구 미철거 건축물 현장 등을 방문해 현지 확인 감사를 실시하고 이후 감사 일정을 이어갔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시민안전담당관에 ▲자연재해를 대비해 재난관리기금의 이자율 보강을 위해 금융기관을 다양화 하는 방안 ▲공연장 질서유지 및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심의위원회의 안전 매뉴얼 제작 등을 요구했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부서 소관업무에 부합하도록 팀 명칭을 빠른 시일 내에 변경할 것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에 관해 적법하게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야 할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