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최고경영인 상에 ㈜유압사랑 임동후 대표가 선정됐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2018년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품질개선,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근로인에게 수여하는 ‘2018년 최고경영인, 최고근로인’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8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유압사랑 임동후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남광산업기계㈜ 황보연 공장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된 ㈜유압사랑 임동후 대표는 2006년 2월에 굴삭기, 지게차, 특장차용 메인 컨트롤 밸브 전문회사인 ㈜유압사랑을 창업했다. 부품 수급업체의 50% 이상을 시흥시 지역 업체로 하고 대부분의 직원을 시흥 시민으로 채용하여 창업 12년 만에 직원 33명, 2018년 매출 목표 100억원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성과금을 지급하고 장학제도, 포상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 시흥시1%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최고근로인으로 선정된 남광산업기계㈜ 황보연 공장장은 산업기계 분야 근무연수가 15년이다. 생산관리를 총괄하며 3정6S 운동을 전개, 안전교육을 체계화하여 9년 연속 산업재해율 0%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허 출원 3건, 연구사업과제 3건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여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직원 상호간 소통과 대화로 각 부서 간 협력과 화합을 이끌어 제품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게는 3년간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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