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화친절도' 부서별 평가 하위 20개 부서 320여 명 대상

▲ 지난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전화친절도 클리닉 교육’ 모습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지난 3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 전화친절도’평가 하위 20개 부서 직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클리닉 교육’을 했다.

‘내 안의 힐링 코드를 깨워라’을 주제로 김춘애·최지혜 한국서비스교육원 강사가 강연했다. 교육은 전화민원의 특성, 전화응대의 친절요소, 경청을 통한 교감 방법,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법 등을 실제 민원 상담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전화민원 응대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오늘 배운 응대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9~11월 5급 이하 시 공직자 2701명을 대상으로 전화 응대 친절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종합평점 92.9점을 기록해 수원시 공무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수원시가 전문조사연구기관 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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