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을 끝으로 2018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 마무리

지난 4일 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참여 모습.
지난 4일 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참여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의회는 5일을 끝으로 2018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나곡초등학교 6학년 28, 5일 나곡초등학교 6학년 28명의 학생들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곡초등학교 6학년 4반 이현 학생은 실제로 의회에 와서 지방자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유익했고, 책에서만 봤던 의회라는 곳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2018년도는 지난 321일 제일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1개의 학교 등에서 1,623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내년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각 학교의 접수를 받아 3월부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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