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던 이지사 부인 김혜경씨, 점심 식사를 하겠다며 조사 중 검찰 청사 밖으로 나와..."이례적인 일에 관심 집중"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문중선의 善Bar와 우리 광교신문은
지난달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큰형 강제입원 시도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점심 식사를 한다는 이유로
검찰 청사 밖으로 나온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정말 이상한 일이라고
가장 먼저 보도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
다른 언론은 관심조차 없더군요.

그런데 오늘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던
이지사 부인 김혜경씨도 점심 식사를 하겠다면서
검찰 청사 밖으로 또 나왔습니다.

정말 부창부수로 희한한 부부이며
참 요상한 일입니다.

제가 아는 후배 변호사는
형사소송법이나 형법 등에 
그런 조항이 있어서 그럴 수는 있지만
고위직 인사의 경우에는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조사실이나 휴게실에서 
식사를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30년 기자 일을 한 저로서는
대권후보로 거론됐던 경기도지사가,

또 그 사람의 부인이 부끄러움도 없고,
수오지심이 뭔지도 모른다는 것이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일입니다.

경찰의 수사 관계자도 
극히 이례적이라고 하니까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검찰 조직 안에 이재명 비호 세력이 있다"고
한 말이 신빙성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제 연합뉴스가 뒤늦게 나마
문중선의 善Bar와 
광교신문이 처음 보도한 것처럼
<남다른 검찰 조사중 외식> 을 보도했네요.

연합이 쓰면, 다른 신문 방송도 베껴서 쓸테니
자, 어떤 기사들이 나오는지 지켜 보시지요.

그러면 11월 24일에 만든
제 동영상 리포트를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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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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