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된 참가자 팸투어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와 한국관광레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부천관광학술대회 및 대학생 공모전 발표회’가 지난 11월 30부터 12월 1일까지 부천시청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문화관광의 리더, 부천관광·MICE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천시의 관광산업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대학생 아디이어 공모전이 함께 진행됐다.

11월 30일에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교수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아트벙커B39와 한국만화박물관을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12월 1일 시청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메인 주제인 ‘문화관광의 리더, 부천관광·MICE 발전방안’을 비롯해 ‘부천 문화 둘레길 발전 방안’, ‘부천 관광상품 발전 방안’, ‘부천 MICE 발전 방안’ 등 세부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민·관·학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부천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부천형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웹툰 테마파크 조성’, ‘우리의 부천을 L.E.A.D 하자’ 등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시 문화관광산업을 진단하고 부천형 MICE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앞으로의 발전에 기초가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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