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재편집하고
그 결과와 의미를 담은 기사를
매일 제공하고자 합니다

문중선의 善Bar는 앞으로도편의점이나 가판대의 신문들을몽땅 사와서 나름대로 재편집하고그 결과와 의미를 담은 기사를매일 제공하고자 합니다.
문중선의 善Bar는 앞으로도편의점이나 가판대의 신문들을몽땅 사와서 나름대로 재편집하고그 결과와 의미를 담은 기사를매일 제공하고자 합니다.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부산 집 근처 편의점에서 파는 신문을  
하나씩 다 사왔습니다. 조중동에 부산일보와 국제신문, 매경과 한경, 일간스포츠와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을 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겨레, 경향,한국일보는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조중동은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 
조지 부시 타계 뉴스를 크게 다뤘고,
조선은 KT 화재로
전시 청와대 지휘망도 마비됐다는 기사를 
1면 사이드에 게재했습니다.

중앙은 조 국 수석의 사퇴를 촉구한
조응천 의원 관련 기사를 다뤘지만, 
권력의 오만을 비판한
이하경 칼럼이 좋았고

KT 화재의 허위보고, 직무유기 의혹을 제기한
전영기의 시시각각도 베리 굿 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인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다> 란 
표현이 백미였습니다.

중앙은 그러나
자신의 영원한 사주인 홍석현씨가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와
대담한 것을 대문짝하게 실어서
그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와
중앙은 과연 공정한 언론인지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부산의 국제신문은 
나의 생각, 이재명 이란 칼럼과
KT 통신구 화재가
초간편사회의 문명대란이란 
역설을 일깨워 줬다고 강조한 세설사설이 
가장 좋았습니다.

부산일보는 
<82년생 김지영은 여전히 존재한다> 는 칼럼을 통해
여성 경력 단절과 독박 육아를 막고 
성평등 사회를 조속히 만들어야 함을 
제대로 강조했습니다.

부산일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부산의 겨울이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로 
빛을 발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일욜 저녁에 축제의 현장인
광복동 거리에서 저 역시
한층 즐거워졌기 때문입니다.

매경과 한경은 당근
미중 무역전쟁이 90일 휴전으로
일시 봉합됐다는 소식과
그 영향과 향후 전망을 
상세히 다뤘다는 점에서
경제지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신문들은 FC 서울의 참패와
고개 숙인 최용수 감독 사진을 
싣기도 했습니다.

<문중선의 善Bar>는 앞으로도
편의점이나 가판대의 신문들을
몽땅 사와서 나름대로 재편집하고
그 결과와 의미를 담은 기사를
매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 홍석현 씨의 경우처럼
일부 언론이 특정 인물을
요상하게 부각시키는 것을 막기위해
#언론의특정인물띄우기에속지맙시다
시리즈도 곧 시작하겠습니다.

Comming Soon...

#화이부동 #천상천하유아독존 #문중선의善Bar #권력의오만 #KT화재 #조지부시 #조응천 #조국 #이재명 #홍석현 #한반도평화 #부산의겨울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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