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정책과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전면 개각 등의 혁신적인 조치 필요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2018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우리 곁으로 훌쩍 왔습니다.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 했지만 시나브로 지나간 11월은 너무 다사다난해서 이 땅에 살고있는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습니다.

어젯밤에 방송된 24번 채널의 정국 대담을 이 새벽에 뒤늦게 보다가 야당 원내 대표와 대변인들의 말이 백번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담에 나온 두 출연자들의 정국 상황 분석과 해설이 백번 천번 정확하고 확실했습니다.

반면에 청와대와 여당의 대응과 발표가 너무 무책임하고 졸속하다고 느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감반 비리도 문제지만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조 국 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 등에 대한 문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그리고 탈원전정책과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전면 개각 등의 혁신적인 조치가 있어야만 이 나라와 촛불정부와 우리들이 제대로 마음놓고 포용하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선 직후에 협치의 중요성을 그렇게도 강조하더니 제대로 협치하지 못하는 이유가 뭡니까? 이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 여당은 보수 야당의 뒷다리 타령만 늘어놓지 말고 제대로 협치를 해서 제대로 나라살림을 하고 제대로 국민들을 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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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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