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서 뮤지컬 ‘아이슬란드’ 개막

뮤지컬 ‘아이슬란드’ 홍보 포스터.
뮤지컬 ‘아이슬란드’ 홍보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문화재단과 초이스 뮤지컬컴퍼니가 제작했다.

뮤지컬 아이슬란드2028년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출산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자 4쌍의 남녀가 이를 받기 위해 가상결혼에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청년 결혼과 저출생 문제를 다룬 코미디물이다. 8명의 주인공들이 저출생 시대를 살면서 겪는 불안과 갈등을 재치 있는 대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출산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공감을 담았다.

공연은 개인 관람객 대상 127일 오후 730, 단체 관람객 대상 124~6일 오후 2, 126~7일 오전 11시에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후 관람 하면 된다. 단체관람은 문화진흥팀(032-320-63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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