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통 작가, 글배우 작가, 박준 시인과 만나다

▲ ‘문학의 밤’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 상동도서관에서는 12월 매주 화요일 저녁 젊은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의 밤" 특별 강연회를 연다.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2월 4일 《아만자》,《살아, 눈부시게!》의 저자 김보통 작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의 저자 글배우 작가, 18일에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인 박준 시인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김보통 작가는 만화가이자 작가로 2013년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 오늘의우리만화상,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했다.저서로는 《아만자》, 《DP 개의 날》, 《살아, 눈부시게!》,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등이 있다.

글배우 작가는 ‘글배우 서재’라는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신호등처럼》, 《걱정하지 마라》 등이 있다.

박준 작가는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있다. 제31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올해 부천의 책 일반분야 후보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주 새로운 느낌의 저자강연을 통해 문학창의도시 부천 시민으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힐링타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