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18년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6월부터 TF팀을 구성해 민·관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1천200가구에 대한 욕구 조사와 분야별 심층면접조사, 워크숍과 100인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제4기 부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왔다.

제4기 부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온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부천’을 목표로 6개 추진전략과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4년 간 부천시 지역사회보장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앞서 부천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범사업으로 인해 타 시군 보다 1기수 앞선 5기 계획으로 추진해왔으나, 정부의 법정계획과 기수를 맞추기 위해 이번 회의를 통해 4기 계획으로 조정 심의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제4기 부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의회 보고 후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안정민 복지국장은 “제4기 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향후 4년간 부천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담은 만큼 민·관이 협력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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