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수험생 위한 축제 열려

▲ ‘수고했어. 올해도’ 수험생 청소년축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수고했어. 올해도’ 수험생 청소년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린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삶의 전환기에 놓인 청소년에게 활력과 용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3 수험생 및 청소년 150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젊음, 무엇이 있다’의 저자이자 열정 여행가 김훈호 작가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토크 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진로교육 소셜벤처기업 ‘타임 드림’의 힐링 토크 콘서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응원단 ‘청아’의 공연, 그룹 ‘모티프’의 왁킹과 아크로바틱 무대로 청소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새로운 동기와 의미를 제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진행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삶의 중대한 전환기에 놓인 10대 후반, 20대 초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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