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일 연합거리상담과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마루광장 일원에서 부천원미경찰서,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수능일 연합거리상담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합거리상담에는 부천시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해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6개 기관 실무자 및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부천마루광장에 상담·체험부스를 열고 상담·체험활동·성교육 등 청소년과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원미경찰서, 원미어머니폴리스, 원미학부모폴리스 등 3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능일 청소년 탈선에 대비해 우범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 유관기관 및 경찰서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형곤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부천시, 청소년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태경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오랜 시간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매년 수능일 연합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매주 금요일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는 청소년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거리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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