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김치·고춧가루·젓갈류 취급 21개 업소 대상

▲ 용인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에 주로 사용되는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제조·가공업소 2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료보관실 및 제조 가공시설 청결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항신료, 김치류 등에 대해서는 표본 수거 후 식품 등의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도 검사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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