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중앙시장서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15일 김량장동 중앙시장과 인근 5일장 장터 등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처인구 직원들은 중앙동,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등을 적은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또 시장 이용객과 점포상인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과 13일 동부경찰서 등과 함께 유원지, 공연장, 병원, 주상복합빌딩 등 10곳의 장애인주차 위반 민원 및 빈발지역에 일제점검을 하고 7건의 주차 위반사례를 단속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12월 10일까지 판매시설과 공공시설 위주로 장애인주차구역 합동점검을 지속 펼칠 것”이라며 “장애인을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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