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등 600여 명 참석…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긍지 높이기 위해 마련

▲ 제23회 안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일 GD컨벤션에서 안산시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안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안산시 모범 농업인 5명과 농업 분야 공무원 1명이 안산시장표창을 받았으며, 지역 농협에서 성실히 업무한 농협 직원 4명이 농협안산시지부장상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중근 농촌지도자 안산시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농업에 종사하고 계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안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산시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우리시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6년 연속 경기도 농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은 모두 농업인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안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아침 농촌지도자 안산시연합회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들은 등굣길의 지역 내 중·고교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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