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밤, 인문학에 빠지다’ 특강 포스터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도서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시청각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한국외국어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한국외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특강 ‘겨울밤, 인문학에 빠지다’는 유럽 문화를 주제로 한 대학 연구진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되는 것이다.

앞서 동백도서관도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한국외대 교수진과 세계의 문화를 주제로 한 16회의 특강을 열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특강은 이은경 박사가 토스트엡스키와 함께 떠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서 전용갑 교수는 스페인의 아즈텍 잉카 정복사, 조문환 교수는 이탈리아 도시 역사기행, 김혜진 교수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를 각각 주제로 강연을 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매회 6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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