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시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실시

▲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안내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원당시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원당시장은 35년 역사를 간직하고 65개 점포, 종사자 약 150여 명, 하루 평균 2,5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대형 전통시장이다. 이날 원당시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시장 인근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10시부터 이뤄진다.

이날 치매선별검사는 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생업으로 센터를 찾기 어려운 고령 상인들의 치매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검사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과 병행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원당시장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정기적인 사업으로 확대할 운영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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