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맞손동네관리소’에 설치

▲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정왕본동이 경기도의 행복마을관리소 시범운영 대상지로 선정됐다. 정왕본동 맞손동네관리소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 내년 5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에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해 독거노인, 장애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를 지원하고 마을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등 생활밀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한 행복마을지킴이 10명을 선발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도 동시에 마련한다.

시흥시는 의정부, 군포, 포천, 안산과 함께 사업 추진 대상에 선정돼 지난 1일 경기도, 시 주민자치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맞손동네관리소, 본동유관단체, 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고 7일에는 행복마을지킴이 채용을 위한 공고를 게재했다.

정왕본동 이석현 동장은 “정왕본동 맞손동네관리소에 운영되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정왕본동의 특성을 기반으로 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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