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삼성전자와 함께 사랑 나눔 김장축제 개최

▲ 2018 용인시 자원봉사자와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사랑 나눔 김장축제
[용인=광교신문]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용인시에서 백군기 시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 삼성전자에서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톤의 배추를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3000박스를 용인시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수혜대상자 3000가구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결연한 용인시 원삼면과 강원도 홍천군 지역 농가에 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종과 수확 등을 거들어 생산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매년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축제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김장김치를 들면서 행복한 겨울을 맞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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