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에 걸쳐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40명 참여

▲ 화성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8일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에서 현장탐방을 실시하고 3달간의 민주시민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시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총 8회차에 걸쳐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 교수, 양성평등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풀뿌리 민주주의, 세계시민교육, 헌법, 지방분권, 주민자치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이날 현장탐방에서는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역할, 활동상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필수로 들어야 하는 교육인 것 같아,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19년에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 하반기에 나눠 민주시민교육 확대 및 관련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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