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문화센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성과 공유

▲ 9월 6일 진행된 ‘컬처스터디 숲’ 중간공유회 현장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18년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쳐스터디 숲"의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사업종료 이후의 성장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이다.

재단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지난 7월 꿈꾸는 도자기, 박만순 옻칠공방, 박영하 등 총 3곳을 선정했다.

선정단체는 지난 10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자기, 옻칠, 섬유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가한 교육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예를 직접 배우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사업 보고와 결과 공유, 전문가 멘토링 및 지난 1년간 사업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다.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를 기반으로 한 부천형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발굴된 지역 내 인적, 공간적 인프라는 부천만의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의 참여단체를 공모하여 총 11개 학습모임을 선발했다.

"컬처스터디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부천 지역 탐방, 시민 사회 연구, 육아 정보 공유모임 등 다채롭다.

이번 공유회는 학습공동체의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자문위원 컨설팅을 통한 공동체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외에도 문화전문가 및 차세대 문화기획자 대상의 전문교육도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단체, 전문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결과공유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예술교육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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