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영통구보건소에서는 오는4월부터 11월까지 영통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건강한 조기습관 형성으로 미래의 건전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해당학교에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연령이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신체활동 감소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과잉 섭취는 소아비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의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되어 만성질환 유병율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사업은 금연 및 음주예방교육(약물중독 포함)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후
CO측정을 통해 흡연학생을 발굴하여 심화교육(5주)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또한, 체지방검사결과 과체중․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병행한 운동(주3회/3개월)을 장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기회에 학생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여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접수신청은 3월 22일(금)까지이며 영통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228-8797, 팩스 228-88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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