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협력지원센터 조감도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하는 스누콤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시흥시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서울대와 함께 하는 명품 학부모 교육’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부모 및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상에 기반해 자녀의 진로지도 역량을 키우는 방법, 현 중3부터 바뀌는 새로운 대입제도에 대한 안내, 자녀의 주요 교과 학습 역량 키우는 방법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학부모의 자녀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이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와 함께 하는 명품 학부모 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녀의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필요한 역량 뿐 아니라 학교교육 중심인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 ,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키우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난 7월 진행된 1차 교육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서울대와 함께 하는 명품 학부모 교육’의 학부모교육 참가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는 정왕권, 소래권, 연성권에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권역별 거점을 확보해 시흥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권역별 거점을 활용한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초, 중, 고교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의 기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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