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미아 진입로 등 5곳 손 본다

▲ 사진은 용인 마북~죽전 간 공사 구간

용인시는 올해 도로 개설 분야에 총 4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마북~죽전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추진 중인 5개 도로 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공사 2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완료할 계획에 있는 사업은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앞 삼거리~마북동 주민센터 일원의 『마북~죽전간 도로 확포장공사』, 수지구 동천동 머내사거리~손기교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7호 시점부 개설공사』, 수지구 동천동 동천성당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0호 개설공사』,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MBC드라미아 진입로인 『백원대3-5호(리도210호) 개설공사』 및 처인구 백암면 백암면사무소 앞의 『백원도시계획도로 대3-2호 개설공사』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용인시와 성남시의 경계 지점인 수지구 고기동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7호 2구간 개설공사』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의 『양지 우정교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마북~죽전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보정동~마북동 일원 시도29호선에 길이 1.82㎞, 폭 20m로 도로를 확포장하며 총사업비 525억원이 투입되었다.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 지난해 전 구간 포장을 완료했으며 현재 안전 휀스 등의 잔여 공정을 추진하고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마북동과 구성동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7호 시점부 개설공사』는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길이 486m, 폭 17m로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09년부터 사업에 착수, 지난해 도로 확장 구간 포장을 완료하고 임시 개통한 바 있다. 오는 8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본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동천동 진로아파트 일원 교통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0호 개설공사』는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로사업으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구간은 먼저 개통했으며, 현재 잔여구간인 동천성당 앞 교량 공사 구간이 추진 중에 있다. 교량구간은 길이 350m, 폭 15m~20m로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 지난해 교량 상판 거치 등을 완료했다. 오는 6월 경 준공할 예정이며 주변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원도시계획도로 대3-2호 개설공사』는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백암면서무소 일원에 길이350m, 폭25m로 총사업비12억이 투입되어 지난해 6월 착공, 오는 5월 경 준공할 예정이며,

『백원도시계획도로 대3-5호 개설공사』는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일원에 길이3km, 폭10m로 총사업비127억이 투입되어 지난해 착공, 오는 9월 경 준공할 예정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MBC드라미아 방문객들의 교통여건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2012년 대비 45%가 삭감된 도로분야 사업비로 인해 이전과 같은 기반시설 투자는 미비하나 현재 진행 중인 공사의 사업비 반영에 주력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공사 사업 20여 개소에 대해 부족한 사업비 마련에 노력하여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함으로써 우리시 주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공사 사업 20여 개소에 대해 부족한 사업비 마련에 노력하여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함으로써 우리시 주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도로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도비 신청 T/F팀을 통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3호 개설공사에 10억원, 서천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12호선에 7억5천만원 등의 국도비 신청을 추진, 부족한 재원 마련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용인~포곡간 도로에 도비 지원금 20억원, 용인도시계획도로 대3-16호 개설공사에 도비 30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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