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의 한 부위를 가리키는 말로서, 본래는 '간막이살'이 맞는 말이다. 횡경막과 간 사이에 붙어 있는 살점으로서, 간을 막고 있다고 해서 '간막이살'이라 부르는가 하면, 뱃속을 가로로 막고 있다고 해서 '가로막살'이라고도 부른다. 식당에서 갈매기살로 불리는 쇠고기 부위는 '간막이살' '가로막살'이 '갈매기살'로 발음이 전이되어 생긴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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