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건강걷기’ 호응

▲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건강걷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달 31일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에 문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고양누리길 건강걷기를 진행했다.

‘길 위의 여행,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고양누리길 걷기’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중 한북누리길로 삼송역에서 출발, 흥국사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정동일 문화해설 전문위원의 사회로 숲속 오솔길을 걸으며 스토리가 있는 지역해설이 곁들어져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건강걷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늘 날씨가 좋아 더욱 좋았다. 단순한 걷기가 아닌 해설을 들으며 걸으니 지루하지도 않고 우리지역에 대해 조금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여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언제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나 매일 걷기 때문에 걷기운동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걷기는 면역기능 및 근력 증가,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및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등 비만탈출과 만성질환 예방이 되는 운동으로 시민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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