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이익을 통한 발전 기대

▲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 대성전기㈜ 태양광 발전 사업 위한 업무 협약식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대성전기 주식회사는 지난달 31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태양광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설비 시공, 태양광 발전 설비 A/S, 유지관리 부분을 대성전기 함께 추진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안산시 지역 내 공유재산 옥상과 유휴 부지에 13개의 발전소를 건립·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총 2천8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설치 및 유지보수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9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선도 사업 1호 발전소를 안산정수장에 건립했으며, 이러한 성과로 이창수 이사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3년 1월에 설립한 협동조합은 현재 836명의 시민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 대의원 총회에서 출자 배당 5%를 의결해 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지원했다.

최재석 대표는 “협동조합이 발전소 설치 업무를 안정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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