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신현8담 축제 다담 어울림콘서트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7일 포동 시민운동장 다담뜰에서 제3회 신현8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자 백자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또한, 신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주축으로 학미숲작은도서관, 포동 주민주도협의회 등 관내의 여러 단체에서 ‘2018 포리 페스티벌’을 학미교 하부에서 개최하여 신현8담 축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져가며 물레를 돌려보고, 도자기 목걸이를 만들며 자연을 배우고 즐겼다. 사적 제413호인 방산동 청백자요지 아트 워크길을 걸으며 가마터를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저녁에 진행된 ‘다담 어울림콘서트’에서는 주민 장기자랑 및 초대가수 축하공연을 통해 신현동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날씨는 쌀쌀했지만,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우리 동네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여러 볼거리도 있어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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