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전먹그림 회원전 작품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갤러리 가온은 가을향기 가득 담긴 가을전을 소개했다. 이번 주제는 ‘먹그림과 서양화, 사진의 만남’으로 눈이 즐거워지는 작품들로 갤러리 가온 전시관을 장식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9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제1전시관에서는 송전먹그림 연구실의 ‘제2회 송전먹그림 회원전’이 열려 동양의 미를 보여주는 다양한 수묵화와 먹그림들로 꾸며졌다.

제2전시관은 서양화가 김명순 작가전으로 “꽃, 구름, 하늘, 넓은 바다를 그려보며 따뜻한 기쁨과 사랑을 나타내고 싶다”는 작가의 열망을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제3전시관은 김정호 작가의 작품지도로 완성된 ‘3인 3색 사진전’으로 그림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2주간의 전시에 이어 한진영 개인전과 김종옥 개인전, 송암서예원의 한국화 전시로 11월 한 달 간 가을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갤러리 가온이 잠깐의 힐링타임이 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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