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37명 수료생에게 증서 수여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제15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31일 수원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37명을 배출했다.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여성리더의 소통의 기술, 미래의 여성 인재, 변화와 성장의 ‘코칭 리더십’, 역사를 통해 본 여성리더, 성공하는 사람의 스피치 전략, 여성 리더의 조건 등 이론과 발표 수업,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기진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민숙 수원시 여성리더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에게 수료 증서를 수여했다.

한 수료생은 “여성지도자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의 리더십·역량 강화, 잠재능력 발굴,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4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수료생 960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다양한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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