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고대안산병원 신경과 교수 ‘뇌졸중의 증상, 관리와 대응 방법, 잘못된 대처법’ 등 강연
이날 행사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상헌 고대안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뇌졸중의 증상, 관리와 대응 방법, 잘못된 대처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상헌 교수는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 빈도가 높아 6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병으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힘이 빠질 경우 또는 심한 두통이 있을 때에도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한다.”며 “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아 평소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어르신은 “평소 걱정하던 부분에 대해 명쾌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이 있으면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나 상담을 원할 경우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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