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치매 가족 및 돌봄 인력 위한 전문 교육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9일 5060 베이비부머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주로 치매 가족과 요양보호사 등 치매 환자를 가까이에서 돌보고 있는 이들이었다.
교육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월, 화요일 총 14회에 걸쳐 4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정보건센터 치매상담 관리사, 부천시 노인복지과 요양보장팀장,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 팀장 등 실제 치매관련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해 현재 시행중인 치매정책에 대해 교육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권우 센터장은 “치매특성을 미리 알면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요양보호사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고 환자를 더 잘 돌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시대로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은 환자를 더욱 따뜻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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