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애로사항 듣고, 사회적기업 관련 규제 개선 방안 논의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규제개혁 현장방문 토론회’를 열고,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과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 김태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규모 생산작업장 확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영역 다양화, 사회적경제 지원 영역의 인력·예산지원 확대,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으로 대출 지원 체계 마련,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원시 사업·시설에 대한 위탁운영 적극 검토 등을 건의했다.

홍사준 기획조정실장은 “수원시 관내 사회적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 현장방문 토론회는 수원시가 기업체·창업지원센터·협회·단체 등을 찾아가 기업·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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