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

▲ ‘능곡동 마을가이드북’ 발간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공동체 회복 및 세대통합이라는 취지로 경기도에서 지원을 받아 마을여행책 제작 프로그램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마을여행가이드 양성교육, 마을여행책 제작교육을 선행한 마을여행가이드는 발로 뛰는 현장 취재와 원고작성, 사진촬영, 편집 등을 통해 지난 20일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총 20면으로 구성된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에는 마을의 문화유적지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미담 사례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마을여행책 제작에 참가한 양미숙은 “취재나 원고 작성에 경험이 없는 평범한 주민들이 우리 마을 소식을 알리고 싶다는 열정으로 제작에 뛰어들었다”라며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을 통해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은 시흥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4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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