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0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수익금 전액 소외 이웃에게 전달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이마트는 25일 수원시청 별관 앞마당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2018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마트 수원점·서수원점·광교점·트레이더스수원점 등 4개 지점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위해 가전제품·의류·완구·잡화 등 60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 봉사단 120여 명도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수원시는 소외 이웃 130여 가구에 바자회 물건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사전 지급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이마트,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는 해마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 지원, 나눔 바자, 주거환경 개선 등 풍성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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